마라톤 접수까지 끝내고 훈련도 열심히 했는데 대회가 가까워질수록 슬슬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당일에 뭘 챙겨가야 하지?”
42.195km를 뛰다 보면 평소 5km, 10km 러닝에서는 별것 아니었던 작은 불편함도 굉장히 크게 느껴집니다.
양말 하나 때문에 물집이 생기기도 하고, 에너지젤을 어디에 넣을지 생각하지 않았다가 출발 직전에 당황하기도 하죠.
그래서 오늘은 첫 풀코스를 준비한다면 꼭 확인해봐야 할 마라톤 준비물 10가지를 정리해봤습니다.
특히 처음 마라톤을 준비한다면 대회 전날 하나씩 체크해보세요.

마라톤 준비물 한눈에 보기
러닝화 / 러닝양말 / 러닝복 / 러닝벨트 / 에너지젤 / 물통 / 쓸림 방지 제품 / 모자·선글라스 / 암슬리브 / 보조배터리
이 정도를 기본으로 준비하고, 날씨에 따라 우비나 장갑 등을 추가하면 됩니다.
1. 러닝화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가장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마라톤 대회에서 새 러닝화를 처음 신는 건 추천하지 않습니다.
발에 잘 맞는 러닝화라도 장거리를 뛰어보면 압박되는 부분이나 물집이 생기는 위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회에서 사용할 러닝화는 미리 훈련 때 신어보고 적응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 러닝을 시작하는 경우에도 발에 잘 맞는 러닝화 선택은 중요한 기본 요소로 꼽힙니다.
개인적으로 풀코스용 러닝화를 정했다면 롱런 훈련 때 실제 대회 양말까지 함께 신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2. 기능성 러닝양말
러닝화만큼 놓치기 쉬운 게 양말입니다.
42.195km를 달리면서 발에는 계속 땀이 차고 마찰이 발생합니다.
평소 신던 면양말보다는 땀 배출이 잘되고 발에 잘 밀착되는 기능성 러닝양말이 편합니다.
특히 물집이 자주 생기는 러너라면 양말은 생각보다 중요한 준비물입니다.
https://link.coupang.com/a/gnTp9ubxG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3. 러닝복
풀코스에서는 디자인보다 기능성이 우선입니다.
땀 배출이 잘되는 상의와 러닝 쇼츠를 준비하고, 평소 장거리 훈련 때 입었던 조합을 그대로 가져가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특히 허리 밴드나 겨드랑이처럼 피부와 반복적으로 닿는 부분이 있는 옷은 30km 이상 달렸을 때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
대회 날 새 옷을 처음 입는 것도 가능하면 피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4. 러닝벨트 또는 웨이스트백
풀코스를 뛰어보면 의외로 챙길 것이 많습니다.
휴대폰부터 에너지젤, 카드, 작은 비상용품까지 넣다 보면 주머니만으로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첫 마라톤 준비물 중 하나로 러닝벨트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고를 때는 수납공간만 보지 말고 달릴 때 흔들림이 적은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https://link.coupang.com/a/gnVkF7u51x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5. 에너지젤
풀코스 준비에서 빼놓기 어려운 것이 에너지 보충 계획입니다.
장시간 달리는 동안 탄수화물을 보충하기 위해 에너지젤이나 스포츠음료 등을 활용하는 러너가 많습니다.
ACSM 자료에서는 장시간 지구력 운동 중 시간당 30~60g의 탄수화물 섭취를 제시하며, 2시간을 넘어가는 운동에서는 그 이상이 필요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다만 중요한 건,
대회 날 처음 먹어보면 안 된다는 것.
사람마다 에너지젤을 먹었을 때 위장 반응이 다릅니다. 실제로 Mayo Clinic도 레이스 당일 새로운 젤이나 에너지바를 처음 시도하는 것을 피하라고 안내합니다.
따라서 훈련 때 미리 먹어보고
어떤 제품이 잘 맞는지 + 어느 간격으로 먹을지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https://link.coupang.com/a/gnVpClhf4K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단, 특정 섭취량이나 횟수를 모든 사람에게 동일하게 권하는 식으로 상품을 판매하지 않고, 개인별 훈련 및 소화 적응이 필요합니다.
6. 물통 또는 소프트 플라스크
대부분의 대형 마라톤에는 급수대가 있습니다.
따라서 모든 참가자가 개인 물통을 들고 뛰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본인이 원하는 타이밍에 조금씩 물을 마시는 스타일이라면 작은 소프트 플라스크가 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마라톤처럼 장시간 운동하거나 더운 환경에서 오래 운동하는 경우 수분과 전해질 관리가 중요해집니다.
대회 급수대 위치를 먼저 확인한 뒤 개인 물통을 가져갈지 결정하세요.
7. 바세린 또는 쓸림 방지 제품
첫 마라톤에서 의외로 당황하는 것이 피부 쓸림입니다.
허벅지 안쪽, 겨드랑이, 가슴 등 반복적으로 마찰되는 부분은 땀까지 더해지면서 상당히 따가워질 수 있습니다.
Mayo Clinic 역시 장거리 러닝 시 마찰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에 anti-chafing 제품을 사용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평소 장거리 훈련에서 쓸림이 있었다면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세린
https://link.coupang.com/a/gnVux11E2S
쿠팡이 추천하는 바세린 관련 혜택과 특가
쿠팡이 추천하는 바세린 특가를 만나보세요. 로켓 와우회원은 다양한 할인과 무료 배송 및 반품 혜택도 누릴 수 있어요.
www.coupang.com
니플패치
https://link.coupang.com/a/gnVwDyBDVI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8. 모자와 스포츠 선글라스
대회 당일 햇빛이 강하다면 모자와 선글라스도 유용합니다.
특히 4~6시간 이상 달리는 러너라면 출발할 때와 완주할 때의 날씨가 상당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선글라스 역시 대회 당일 새 제품을 처음 착용하기보다는 훈련 때 착용해보고
흘러내리지 않는지, 코나 귀가 아프지 않은지
확인해두는 것을 추천합니다.
9. 암슬리브 또는 카프슬리브
가을·겨울 마라톤은 출발할 때는 춥지만 달리다 보면 금방 더워집니다.
그래서 긴팔 한 벌보다 필요에 따라 벗을 수 있는 암슬리브를 활용하는 러너들도 많습니다.
카프슬리브 역시 사용하는 러너가 많지만, 압박 제품이 모든 사람의 퍼포먼스를 반드시 향상시킨다고 단정해서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이 훈련 때 편하게 사용했던 장비라면 가져가는 정도로 생각하면 됩니다.
10. 보조배터리
마지막은 의외로 보조배터리입니다.
해외 마라톤이라면 더 중요합니다.
대회장 이동부터 지도, 교통카드, 사진, 연락, 완주 후 숙소 복귀까지 휴대폰을 계속 사용하게 됩니다.
특히 GPS 앱이나 음악을 장시간 사용한다면 배터리 소모가 커질 수 있으니 작은 보조배터리 하나 정도는 짐 보관백에 넣어두면 든든합니다.
이것도 챙기면 좋습니다
날씨에 따라 준비물은 달라집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다면 일회용 우비, 기온이 낮다면 버려도 괜찮은 보온용 겉옷이나 장갑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새로운 장비를 대회 당일 처음 사용하는 것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러닝화도, 양말도, 에너지젤도 실제 장거리 훈련에서 먼저 테스트해보세요.
마라톤은 장비를 많이 산다고 완주하는 스포츠라기보다 훈련에서 검증한 것을 대회 당일 그대로 재현하는 것이 중요한 스포츠에 가깝습니다.
첫 풀코스 준비물 체크리스트
대회 전날에는 아래 순서대로 다시 한번 체크해보세요.
☐ 러닝화
☐ 러닝양말
☐ 러닝복
☐ 러닝벨트
☐ 에너지젤
☐ 물통 또는 소프트 플라스크
☐ 바세린/쓸림 방지 제품
☐ 모자/선글라스
☐ 암슬리브/카프슬리브
☐ 휴대폰/보조배터리
☐ 배번호 및 대회 필수품
☐ 신분증
☐ 교통카드/결제수단
이 체크리스트를 전날 미리 펼쳐놓고 하나씩 가방에 넣으면 당일 아침 정신없이 준비하는 일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러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2027 오사카 마라톤 접수 시작! 일정·추첨·참가비 총정리 (0) | 2026.08.20 |
|---|---|
| 여름철 달리기 주의사항|러닝할 때 물·전해질 꼭 챙겨야 하는 이유 (0) | 2026.08.20 |
| 2026 고베 마라톤 접수 일정,참가비,코스 총정리 (0) | 2026.08.19 |
| 2026 상하이 마라톤 접수,추첨,참가비 총정리 (0) | 2026.08.19 |
| 도쿄 마라톤 2027 접수 시작! 신청 기간·추첨·참가비 총정리 (0) | 2026.08.19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