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마라톤(Sydney Marathon)은 2001년 시드니 올림픽 코스를 계승하여 시작된 호주의 대표 마라톤 대회입니다.
아름다운 항구 도시를 배경으로 오페라하우스, 하버브리지, 왕립식물원 등을 지나며 달릴 수 있는 이 대회는 최근 월드 마라톤 메이저(WMM) 후보 대회로 지정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WMM 정식 등록을 앞둔 만큼, 향후 ‘7대 메이저’의 자리를 차지할 수도 있는 차세대 스타 레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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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once a year opportunity to run across the Sydney Harbour Bridge - traffic free! Join us in the RUN that's FUN for EVERYONE, chosing from the Blackmores Sydney Marathon, Blackmores Half Marathon, Blackmores Bridge Run or Blackmores Family Fun Run.
sydneymarathon.com
1. 2025 시드니 마라톤 개요
대회 명칭: TCS Sydney Marathon presented by ASICS
- 개최 일자: 2025년 8월 31일 (일요일)
- 코스: 노스 시드니 출발 → 하버 브리지 →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앞 피니시
- 참가자 수: 약 35,000명 예상
- 특징: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심 마라톤 코스 중 하나로 평가
2. 월드 마라톤 메이저 인증
시드니 마라톤은 2022년부터 WMM 후보 대회로 평가를 받아왔으며, 2024년 11월에 공식적으로 제7의 메이저 마라톤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는 도쿄 마라톤이 2013년에 WMM에 포함된 이후 처음으로 새로운 대회가 추가된 사례입니다.
3. 시드니 스타(Sydney Star) 및 7스타 메달?
시드니 마라톤은 2024년 11월에 WMM 정식 메이저 대회로 선정되었지만, “7-Star Medal”은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습니다.
- 공식 발표 내용 요약 (2024년 11월 기준): 시드니 마라톤은 World Marathon Majors의 7번째 대회로 인정됨
- 기존의 6-Star Medal 시스템은 유지
- 7-Star 메달 도입 여부 및 방식은 추후 공지 예정
- WMM 측은 현재 “Sydney Star” 또는 “7-Star” 시스템에 대해 내부 검토 중임
→ 즉, 시드니 마라톤을 완주하더라도 현재로선 6-Star 메달에 자동 추가되지 않으며, 새로운 메달 시스템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4. 참가 방법
1. 일반 추첨 (Ballot Entry)
- 신청 기간: 2024년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AEDT 기준)
- 결과 발표: 2025년 1월 8일~9일 사이
- 참가비: 선정 시 약 AUD 250 (약 22만 원) 결제 필요
- 신청 방법: 공식 웹사이트에서 신청 (http://sydneymarathon.com)
2. 국제 여행사 패키지 (International Travel Partner)
- 장점: 추첨 없이 참가 확정
- 포함 사항: 항공권, 숙소, 참가권 등
- 공식 파트너: Marathon Tours & Travel 등
- 예약 방법: 공식 웹사이트의 국제 참가자 섹션에서 확인    
3. 자선 단체 참가 (Charity Entry)
- 기부금: 약 AUD 1,000 이상
- 혜택: 참가권 보장 및 자선 활동 참여
- 신청 방법: 공식 웹사이트의 자선 참가 섹션에서 확인
4. 엘리트 프로그램 (Elite / Sub-Elite)
- 기준 기록: 남성 2시간 25분 이내, 여성 2시간 45분 이내
- 신청 방법: 공식 웹사이트에서 별도 신청 (http://sydneymarathon.com)
5. 코스 정보
- 출발 지점: 밀러 스트리트, 노스 시드니
- 경유지: 하버 브리지, 달링 하버, 하이드 파크, 왕립 식물원 등
- 도착 지점: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 앞 광장
- 총 거리: 42.195km
- 제한 시간: 7시간 (오후 3시 15분까지)
코스는 시드니의 주요 명소를 지나며, 하버 브리지를 차량 없이 달릴 수 있는 유일한 기회입니다.
6. 시드니 마라톤의 매력
- 세계적인 명소: 하버 브리지와 오페라 하우스를 포함한 아름다운 경로
- 기후 조건: 9월의 시드니는 평균 기온 12~20℃로 달리기에 적합
- 문화 체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도시
마무리
시드니 마라톤은 단순히 남반구의 아름다운 도시를 달리는 레이스를 넘어, 이제 세계 7대 마라톤으로서의 위상을 갖춘 새로운 도전의 장이 되었습니다.
하버 브리지를 발 아래에 두고, 오페라하우스를 향해 달리는 경험은 오직 이곳에서만 가능한 감동입니다.
누구보다 먼저 ‘공식 메이저’ 시드니를 완주하고 싶은 러너라면, 지금이 그 순간입니다.
도전은 빠를수록 멋집니다. 시드니에서 만날 준비, 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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